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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부, 회사 밥까지 간섭하나” vs “빅5 단체급식 독점 깬 것”
국내 8개 대기업이 단체급식 시장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하면서 대기업 직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.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모습. [뉴스1] 삼성그룹 구내식당은 삼성웰스토리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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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급식 빗장 푼 정부···"우리밥 간섭말라" 직장인 분노
삼성그룹 구내식당은 삼성웰스토리가, 범(凡)현대가(家) 그룹은 현대그린푸드가 도맡는 식으로 몰려 있던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하자 “급식 퀄리티(질)가 떨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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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프리즘] 선한 정책, 나쁜 결과
남승률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재계에서 저승사자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(공정위)가 주요 그룹의 단체급식(구내식당) 사업에까지 숟가락을 얹자 논란이 커지고 있다. 공정위는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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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대기업 급식사업 개방, 국가의 지나친 간섭 아닌가?
권순국 공정거래위원회 내부거래감시과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대기업 단체급식 일감 개방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대기업 구내식당 사업에 경쟁입찰 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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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재택근무 일상화…동네마다 구내식당 있었으면
━ [더,오래]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(83) tvN의 ‘삼시세끼’를 보면 먹고 싶기도 하지만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. 허름해도 친근한 시골집에서 있으면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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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회사가 낯설다면…동기·선배·교육 챙기며 소속감 높여라"
코로나19 시대에 입사한 사회 초년병들이 회사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걸 지켜본 선배 직장인들은 "나답게 살면서 선배들과도 적극 어울려라"라고 조언했다. 광고회사 3년차 권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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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"...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
"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."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(28)씨는 "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"며 멋쩍게 웃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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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억짜리 용인 땅, 300억 됐다···이건희가 건설비 전액 댄 이곳
이건희 삼성 회장의 1993년 모습. 오른쪽은 중기개발원 내부. 사진 삼성전자ㆍ중기중앙회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나와 15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경기 용인시 원삼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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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대 기업 열에 아홉은 “재택근무 시행”...“교대조 순환” 근무가 대세
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조치를 시행한 이후 매출 100대 기업의 대부분이 재택근무(사무직 기준)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경영자총협회(이하 경총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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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겪어보지 못한 추석
이동현 산업1팀 차장 대기업 연구소 간부급 연구원인 A씨는 요즘 ‘초긴장 상태’다.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처음 확산했을 때엔 교대로 재택근무를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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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이노베이션, 직원 전용몰로 '사회안전망' 구축 돕는다
SK이노베이션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농민 등을 돕기 위해 ‘임직원 참여형 사회안전망 전용 몰’인 하이마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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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코로나에 ‘얼음’…결국 3월 통째로 ‘재택근무’ 분위기
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사원식당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가림막이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다. 사진 LG그룹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. [중앙포토] 신종코로나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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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천지 있나, 인사불이익 없으니 말해달라" 속타는 기업들
신천지 포교활동의 피해자로 구성된 전국신천지피해연대 소속 회원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천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. 뉴스1 “대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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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딥톡] “구조조정 책임은 왜 직원만 집니까”···‘블라인드’로 살펴 본 직장인 요즘 속내
66만6163개.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(2017년 기준)입니다.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.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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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업딥톡] "다녀오면 집 한채 생긴다? 아토피만 걸려" 엘리트 꽃길, 주재원의 몰락
66만6163개.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(2017년 기준)입니다.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.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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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·이재현 등 만난 文 "대기업 너무 잘해" 이례적 칭찬세례
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대기업엔 주문할 것이 별로 없다. 너무 잘 해주고 계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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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女 별 달기 정말 힘들까, 10대그룹 주력사 분석했더니
66만6163개.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(2017년 기준)입니다.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.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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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자리에 ‘그분 자녀’…2년내내 구내식당 도장 찍더라
아모레퍼시픽 #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(29)씨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뷰티영업전략팀에서 일한다. 직급은 ‘프로페셔널’로 과장급 팀원이다. 201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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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백 눈길 끈 '그분 자녀'···2년내내 구내식당 도장 찍더라
66만6163개. 국내에 있는 기업체 수(2017년 기준)입니다. 국민의 대다수가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인 셈입니다.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기 전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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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52시간·육아·성희롱···구로 벤처 14인이 文에 쏟아낸 하소연
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깜짝 방문했다. 인근 중소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14명과 오찬을 하고 티타임을 갖기 위해서다. 17일 오전 문재인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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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직원이 건강하면 회사에 손해일까?
양선희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나는 때로 한국인들 생각이 궁금하다. 보통 시민들도 나라 걱정, 대통령 걱정,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조국 전 장관 부인까지 남의 걱정을 두루 많이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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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8억 달러 들여 직원 건강 챙기니 산재 71%나 줄어
━ [SPECIAL REPORT] 중앙SUNDAY·서울대 의대 ‘기업건강경영’ 실태조사 캘리포니아의 골든엠파이어교통(GET)은 2013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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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스트레스로 골병 드는데…기업 90% 심각성 외면
━ [SPECIAL REPORT] 중앙SUNDAY·서울대 의대 ‘기업건강경영’ 실태조사 우리나라 직장인 건강관리 점수는 5.75점. 기업 노사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건‘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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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리콘밸리 뺨치는 판교 점심값…볶음우동 한 그릇 1만4000원
점심가격 인상을 알리는 플래카드. 판교밸리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하던 식당이었지만 1월부터 점심 가격을 인당 1000원 인상했다. [편광현 기자] 지난 18일 정오 경